[기초의회는 지금] 대구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구대표축제디자인기획단’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구대표축제디자인기획단’이 지난 28일 중구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정책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주식회사 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중구 대표 축제 발굴 및 브랜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대표축제디자인기획단은 임태훈 의원을 비롯해 김효린 중구의회 부의장, 안재철 의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연구단체는 중구의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국내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중구만의 특색을 살린 대표 축제를 기획‧브랜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최근 높아진 K푸드의 위상을 활용해 해외 우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방안 및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핵심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논의됐다.

중구대표축제디자인기획단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내 우수 선진지 견학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태훈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대표는 “중구만의 강점과 특색을 살린 대표 축제를 발굴‧기획해 중구가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브랜딩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실제로 실현 가능한 축제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