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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명 경북경찰청장, 동해안 해수욕장 치안현장 방문...피서객 안전 강조 기자명 김진욱 기자 입력 2025.08.04 13:27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여름 휴가철 피서지 범죄예방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한 조치
구연주 기자 2025-08-05 17:16:35
▲경북경찰청 오부명 청장이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북경창청제공

경북경찰청 오부명 청장이 지난 1일 피서객이 집중되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치안활동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부명 청장은 여름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및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포함한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은 피서지 범죄예방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5일간 고래불, 영일대 등 주요 해수욕장 9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중이다. 특히 해수욕장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가동하고 범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형사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부명 청장은 “여름 바다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범죄로부터 자유롭고, 사고로부터 안전한 피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은 빠르고, 대응은 정확하게!”라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강조했다.

또한 오 청장은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의 안전 확보와 불법촬영, 절도, 폭력 등 해변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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