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공무원 실수, 신축 아파트 어린이집 개원 불가…장장 1년 기다린 입주민 “사기 분양”
2025-08-21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천593억원을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천718억 원보다 875억 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천797억 원에서 866억 7천만 원(7.35%) 증가한 1조 2천663억 7천만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 원에서 9억 원(1.15%) 늘어난 793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 원에서 7천만원(0.51%) 감소한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 원, 지역화폐 후캐시백 지원 68억 원, 함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 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 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 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 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억 5천만 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6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는 대로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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