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공무원 실수, 신축 아파트 어린이집 개원 불가…장장 1년 기다린 입주민 “사기 분양”
2025-08-21

구미시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달까지 국·도비 1천398억 원 등 총 3천79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2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시 재정 건전성 향상은 물론, 주요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44건으로 산업과 교육, 문화, 복지 등 행정 전 분야에 골고루 분포했다.
대형 공모사업은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2천705억 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242억 원),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지원 인프라 구축(234억 원), 산단환경조성 패키지 공모사업(135억 원) 등이다.
또 청년도전 지원(12억 원), 청년성장프로젝트(4억8천만 원), 직장적응지원사업(2억8천만 원), 구미AI 살피미(3천만 원) 등 청년과 복지 분야에서도 선정됐다.
이는 실무교육 강화와 부서별 맞춤형 사업 발굴, 체계적인 공모 관리 등 구미시의 행정역량 강화와 대통령실과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 등 관련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외부 재원 확보 노력이 이끌어 낸 결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분야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 늘어나는 만큼 국회의원실, 경북도와의 공조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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