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력 영상으로 담아보세요” 대구시 도시브랜드 숏폼 공모전 개최

대구시는 대구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도시브랜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숏폼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이 대구의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대구를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와 도시브랜드,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첨단산업과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 △영남권 거점도시의 위상 강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개방되고 성숙한 시민사회 △대구광역시 소통 캐릭터 ‘도달쑤’ 등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숏폼 영상 콘텐츠을 제작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며, 전용 홈페이지(daegu.spectory.net/shortform)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영상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17편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2천만 원의 상금(저작권료 포함)과 상장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만 원과 대구시장상이 수여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대구의 매력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