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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영환화인의원, 어려운 이웃위해 라면 전달

올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영덕 산불 지원 등 나눔활동은 '계속'
구연주 기자 2025-11-20 13:06:43
▲지영환화인의원이 19일포항시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우창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경북 포항 지영환화인의원이 연말에도 잊지않고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올해 초 포항 1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나눔을 시작한 지영환 원장(매일신문 CEO포럼 4기)은 지난 영덕 산불에도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20일 포항시 우창동에 따르면 전날 지 원장은 동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평소 이웃들에게 전달할 필요한 물품 가운데 라면이 가장 인기있다는 병원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진행했다.

지 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상의해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할 방침을 전했다.

정인용 우창동장은 "병원에서 보내준 정성이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에 힘을 보내고 있는 지영환 원장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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