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도 공공이 앞장서야'…경북도의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추진
2025-06-16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오클로(Oklo)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지난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SMR 개발사 오클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 한수원 본사에서 본격적인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했다.
오클로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fast reactor)의 대표 개발사다. 현재 오클로는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부지에 2027년 말 배치를 목표로 75MWe 규모의 오로라(Aurora) 고속로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클로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Balance of plant) 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혁신형 SMR(i-SMR)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안전성이 향상된 4세대 SMR 시장의 적기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선도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미국 SMR 선도 기업과 한수원의 강점을 결합하면 차세대 SMR의 설계, 건설, 운영에 있어 협력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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