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됐다.
정청래 대표는 “어제 오늘 1박 2일 경주 APEC 성공을 위해서 현장 점검 활동을 했다. 이번 APEC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놀라운 역동성과 회복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88 올림픽 때 보여줬던 국민들의 애국심과 그 역량을 이번 APEC에서도 보여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청도에서 어제 열차 선로의 안전을 점검하던 노동자 중 일곱 분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일하다 죽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경주를 찾아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직접 들으신 정청래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단순한 국제 행사를 넘어 경북이 세계 속에 도약하는 역사적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전현희 최고위원, 김병주 최고위원, 황명선 최고위원, 서삼석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경주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청도 열차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피해자들께 위로와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20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있어선 안 될 안타까운 사고가 청도서 일어났다”며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완벽한 인재라고 생각한다. 이런 원시적 사고가 이재명 정부에서 또 발생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저도 개인적으로도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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