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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 공사 단독 수주

630억 원 규모의 최신 의료시설, 28개월 내 완공 예정
구연주 기자 2025-08-21 13:33:00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 조감도. HS화성 제공

HS화성은 대구 북구 구암로 일원에 건립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 병원’ 건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630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2만4천210㎡ 규모로 28개월 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 북구와 군위군뿐만 아니라 의성군과 상주시까지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최신 의료환경과 고객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S화성은 총 291개의 병상을 포함한 의료공간을 고품질로 시공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병실 등 특수병실 시공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은 고객과 의료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야외테라스와 옥상에 녹지형 정원을 조성해 회복과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공간의 효율적 배치와 고객 친화적 동선을 구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수주는 HS화성이 같은 발주처에서 연속해 주요 사업을 맡으면서 신뢰를 재확인한 사례다. 올 상반기에 수주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공작물주차장’ 조성공사는 총 41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3층의 독립 구조물형 주차시설이다.

전현오 HS화성 건축사업본부 전무는 “동일 발주처에서 수주를 이어간 것은 당사의 시공 역량과 품질 관리능력이 입증된 결과”라며 “이번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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