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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대구의 한 병원에서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의 한 병원에서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자신이 입원한 병원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56분께 달서구 성당동의 한 병원 2층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다. A씨는 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다.
방화 현장에 있었던 간호사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피의자 관련사항 등은 수사 중이어서 자세히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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