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니콘 잠재 스타트업 5곳 '혁신아이콘' 선정
2025-05-08

이랜드그룹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모두 8억5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 보유 브랜드를 통한 물품 기부와 모금 캠페인을 병행했다.
2차례에 걸쳐 스파오, 뉴발란스,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총 7억3천만원 상당의 의류·생활물품을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긴급 구호단체와 협력해 물품을 피해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8일~지난달 22일 26일간 이랜드 임직원과 시민 등의 참여하는 '산불피해 위기가정 지원 모금 캠페인'을 주최해 1억2천만원을 모금하고, 전액을 피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했다. 여기에는 서울 이랜드FC 선수단과 사무국이 참여한 성금 5천만원도 포함됐다.
또 이랜드복지재단은 재단 산하 'SOS위고' 봉사단, 지역 기관, 교회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의 공적 복지망에서 지원받지 못한 사각지대 가정 22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 지원, 자립 지원금, 긴급 물품 등을 각 가정 상황에 맞춰 지원했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산불피해 지원을 계기로 그룹 내 사회공헌 조직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장 중요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