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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달서구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 범인 도주

한지우 기자 2025-06-10 1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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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성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제공

대구 달서구 한 가정집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10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 가정집 내부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집에 살던 50대 여성은 함께 사는 딸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날 사망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 전 연인 40대 남성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 중이다. A씨는 현재 연락 두절 상태로, 행방도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인으로 의심되는 A씨를 추적하고 있으며,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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